IBT는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한 뒤, 해당 주제와 관련된 임팩트 비즈니스 리뷰 아티클, 인터뷰 콘텐츠를 시리즈 형식으로 나누어 월 2회 제작,발행합니다. 이번 호는 앞서 발행된 Vol.15의 아티클을 이어받아 <가치소비, 어디쯤 지나고 있을까?>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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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비로소 폐기물을 '빼'고, '줍'는 세상이 왔다
같다는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식 론칭 이후 110만 명의 고객을 유치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빼기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을 만나는 것은 더 이상 어색한 일이 아니다. 필자가 사는 작은 아파트 단지에도 빼기의 배출 코드가 심심찮게 발견되어 반가운 마음에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도 여러 번이었다. 같다의 성장을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기 시작한 것만으로도 반가웠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같다는 또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폐기물 무료 나눔 서비스 ‘줍줍’이다.
임팩트스퀘어에는 개성있는 소비방식으로 저마다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소비자들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자타공인 ‘중고거래 마니아’가 있다. 그는 중고거래를 통해 세간 살림과 취미 용품을 구매할 뿐만 아니라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의 중고거래를 돕기까지 한다. 임팩트스퀘어 커뮤니케이션 모듈의 리더를 맡고 있는 김소선 책임매니저의 이야기다. 최근 IBR 4월호 아티클을 작성하며 가치소비의 새로운 매커니즘에 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김 책임은 ‘가치소비’를 주제로 한 이번 인터뷰에서 가치소비에 대한 그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임팩트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임팩트서클’이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 ‘브리프리포트’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브리프리포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창업가의 기업 성장 단계를 체크하고, 강점, 개선점, 종합평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업가가 기업명, 설립 연도, 업종 등의 기초 정보와 기업 소개, 제품·서비스 소개, 고객 정의 등을 입력하면 AI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간단한 리뷰를 제공해줍니다.
브리프리포트는 기업가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 정보를 한눈에 정리해주기 때문에 기업을 외부에 소개할 때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도권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는 지역 기반 창업자도 브리프리포트 기능을 이용하면 온라인을 통해 비즈니스에 대한 점검 및 조언을 받는 데 있어 접근성이 개선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굳이 무엇을 사지 않아도 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임팩트스퀘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임팩트 비즈니스를 소비하도록 한다’는 미션에 따라, 지난 3월 29일 구독자가 많아질수록 자원순환 효과가 커지는 임팩트 기업에 신규 투자를 했습니다. 투자를 받은 기업은 지속 가능한 소비를 목표로 한 '젤로(zelo)' 플랫폼의 운영사, 주식회사 오버맵스입니다.
[ISQ ACC]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그로스트랙참가팀확정…맞춤형지원으로성장기대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이하 상스캠 8기)의 그로스 트랙(Growth Track) 에 참가할 5개팀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딥비전스(AI 미세먼지 측정 솔루션) △리터놀(폐기를 막는 반품 솔루션을 통한 탄소 저감) △야타브엔터(가상환경 상담 솔루션) △바이루트(차세대 식량 자원인 대체 단백질 워터렌틸 생산) △플립(청각장애 플로리스트 고용 및 생화 배송)까지 총 5개 팀이 그 주인공입니다.
[ISQ ACC] 프로젝트루프소셜 3기, 중간공유회 현장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루프 3기의 참여기업은 티에스피바이오켐(환경 영향이 큰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바이오 발포 시트 제조), 찬솔사회적협동조합(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제공, 직접 고용으로 자립 지원), 스튜디오랩(폐의류 재질을 측정, 선별하여 재활용 하는 솔루션) 등 총 3개사 입니다. 이들 기업은 중간공유회에서 각자 사업 현황을 발표하고, 피어 리뷰를 통해 플라스틱 자원순환이라는 고민을 나눴습니다. 행사에는 주최주관사, 3기 참여기업뿐만 아니라 1기, 2기 출신의 알럼나이도 참석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